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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가 누구? 닥-스 감상후기(약(?)스포)

거지어답터 2016. 11. 2. 01:17

 

닥터 스트레인지 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닥스1

(저의 첫인상은 드래곤볼의 데브라와 비슷한 느낌)

 

들 이번에 새로 개봉한 영화라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그것 더 예전인 대략 20년전쯤? 말이죠.(저는 갓30살입니다.)

저는 닥터 스트레인지라는 캐릭터를 작년에 영화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처음알게 되었어요.

 

들 '갓마블'이라고 말하거나, 믿고보는 마블 영화라고 말하기 전까지 저는 DC코믹스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나, 당시에 장난감으로 좀 유명했던 '지 아이 조'를 더 많이 알고 있었어요.

적어도 제 주변, 제 또래들을 한정으로 해서말이죠.

아 스파이더맨은 많이 유명했네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아이언맨의 성공 이전까지 마블은 그리 유명하진 않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아이언맨의 성공 이후에 믿고 보는 마블의 명성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마블을 알게되고 저도 이후 개봉되는 모든 마블 영화를 다 보면서 저도 마블이 팬이 되었죠.

그래서 저는 닥터 스트레인지(이하 닥-)의 개봉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고 개봉일이 몇일 지났지만 오늘 감상하러 CGV를 다녀왔어요.

 

-스는 예고편부터 이건 4D로 보라는 신의 계시가 있었지만, 저는 돈없는 거지인지라 무료쿠폰으로 2D로 관람했네요ㅠ.ㅜ

닥-스는 필히 4D로 관람하셔야 합니다! 두번 강조합니다!

뭐 줄거리는 예고편에서 공개된 내용만 말씀드리자면, 오만방자한 의사 닥-스가 사고로 손을 다치고 재기하기위에 마법을 배운다...

그러면서 나쁜놈이 나오는데 그놈들 때려잡는다... 의 뻔한 이야기입니다.

 

닥스2

(모든것을 초월했다고 하는데 좀 거창한 면이 있는듯?)

 

세한 내용은 좀 스포를 하고 싶지만 다들 싫어하시더라구요.

저는 좀 특이하게도 스포를 듣고 그 장면이 어떻게 묘사될까?하는 기대심을 갖고 항상 영화를 감상하는 스타일이라 스포듣는게 거북하지 않지만요ㅎㅎ

아무튼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번 영화는 닥-스의 첫번째 영화라서 그런지 세계관을 설명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 화려한 영상미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2D로 봤기때문에 화려한 영상미가 반감되는, 거지의 슬픈 비애가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오면 조금만 어려운 내용이 나올라고하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화려하면서 괴기한 영상미로 그 지루함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그래서 내용 전개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전개라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고, 틈새에 끼어넣은 깨알같은 개그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재미있는 영화임은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딱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닥스3

(과연 이게 어디가 오만방자인가?)

 

나는 알려진바로는 닥-스가 오만방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글쎄요?

저는 닥-스의 성격을 설명하는데 내용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닥스4

 

번째는 에이션트 원이 닥-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그냥 닥-스를 지켜봤더니 싹수가 보여서? 라는 느낌이 강해요.

 

두개만 빼면 저는 좋습니다. 다 좋아요ㅎㅎ

뭐 기억에 남는거라곤 '도르마무 협상하러 왔다!' 뿐이네요.

암튼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잘만들었어요.

마블 엄청나게 싫어하는 사람아니면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쿠키영상 2개있으니깐 꼭 보세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면서 감상평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결론 : 닥-스 모르는 사람도 보면 내용 대충 다 알게된다.(쉬운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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