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사용기 / ANKER Verical Mous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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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사용기 / ANKER Verical Mouse

거지어답터 2017. 7. 5. 00:49

 

[ 앵커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사용기 ]

 

 

이번에 제가 리뷰할 제품은 마우스입니다.

일단 이 마우스를 구입하게 된 동기를 설명드릴게요.

 

얼마전부터 손목이 너무 아프기 시작했는데요.

병원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아마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손목 통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끝에

다나와 손목보호마우스 판매랭킹 2위에 올라있는 앵커 버티컬 마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왜 1위를 선택 안했느냐?

 

1위는 마이크로 소프트 스컬프 마우스였는데 너무 작아서 포기했습니다.

거기다가 예전에 멀티포트 충전기로 유명한 앵커였기 때문에 왠지 또 신뢰가ㅎㅎㅎ

 

가격도 3만원이 조금 안했기 때문에 결국 이녀석으로 결정!!

구매하고 1달 사용한 사용기를 작성해야 겠죠ㅎㅎㅎ

 

 

마우스1

 

3일정도 후에 배송받고 바로 뜯어 보았는데요

포장은 뭐.... 평범합니다.

 

마우스를 많이 사보진 않았지만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마우스들과 별 차이가 없는듯?

근데 좀 생각보다 제품이 커서 놀랐습니다.

 

 

마우스2

 

일단 정면 샷입니다.

 

정면은 매트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매끄한 느낌입니다.

덕분에 약간 고무느낌이나서 미끄럼 방지의 효과를 노린듯?

 

아무튼 가격에 비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이제 버튼들을 살펴보자면...

일반적안 좌클릭 우클릭 휠 그리고 DPI 조절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연한 얘긴가요?ㅎㅎ

 

 

마우스3

 

이제 앞쪽(?)으로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손목의 뒤틀림을 줄이기 위해 일반마우스를 세워논 모양입니다.

느낌은 항공모함을 옆으로 쓰러트린 느낌?

이쁘진 않습니다.

 

뭐 그래도 제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볼일이 없는 방향이니깐 그나마 괜찮은듯ㅎㅎㅎ

 

 

마우스4

 

이제 엄지손가락이 머물게될 왼쪽의 사진입니다.

 

엄지손가락 위치엔 인터넷 앞,뒤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뭐..... 좋습니다.ㅎㅎ 없는 것 보단....ㅎㅎ

문제는 뒤로가기 버튼은 많이 엄지손이 닿는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버튼은 엄지손가락이 짧아서 마우스를 고쳐잡아야 누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다들 뒤로가기를 많이쓰지

앞으로가기 버튼은 거의 안쓰니깐 봐주겠습니다.

 

 

마우스5

 

아래 전원버튼과 무선 동글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구멍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마우스들이 다 그렇지만 광은 색깔이 안나오죠ㅎㅎ

하지만 이 제품은 오해할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얘기는 뒤에서 이어서 하고...

 

또다른 불만점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미포함입니다...

 

상품판매 페이지에는 배터리 미포함이라고 나왔었지만

그래도 같이 포함해주면 좋았겠죠?

그거 얼마나 한다고...

 

 

마우스5

 

다음은 동글인데요... 이게 좀 조잡합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큰 느낌도 있고, 그냥 툭치면 부서질것 같은 느낌이 심합니다.

 

마우스 외관에서 받은 좋은느낌이 여기서 다 깎아먹네요.

 

 

마우스6

 

동글의 크기는 로지텍 제품보다 아주 살짝 미세하게 큽니다.

 

근데 로지텍 동글은 단단한느낌이 들지만

앵커 동글은 크기만 컷지 완전 허당ㅎㅎ

 

그래도...

동글은 한번꽂으면 안빼니까 또 봐주기로 하겠습니다.

 

 

마우스7

 

다시 하단으로 오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빨갱이 레이져가 나오길래 뭔가 했습니다.

 

지금은 2017년인데...

뭐 이런게 다있나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게 스캔부가 아니라...

 

 

마우스8

 

옆에 가니쉬(?)부분에 불이 나오게 하는 불빛용 LED가 새어나온거였습니다.

 

이쯤에서 상품설명 페이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마우스12

 

이게 상품 설명페이지에 있는 사진입니다.

저 사진에 보이는, 저 강렬한 레드...

실 제품에서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해합니다.



어짜피 제가 컴퓨터를 하면서 보게되는곳은 모니터지 마우스가 아니라는걸... 

또 배터리를 아끼라는 앵커의 배려로 이해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앵커의 배려심을 느끼면서 외관은 대충 살펴봤습니다.

 

 

마우스9

 

드뎌 마우스를 잡아봤습니다.

제 손이 남자치고 좀 작은편인걸 감안 하시고 봐 주세요.

 

참고로 위에서 말했던 앞으로 가기 버튼을 엄지로 눌러본 사진인데요.

저렇게 잡으면 좀 불편합니다.

 

 

마우스10

 

이 사진이 좀 편하게 잡은 사진입니다.

 

손목이 좀 덜 뒤틀려서 좀 편한느낌은 들지만

뭔가 혁명적으로 '와~편하다'의 느낌은 안옵니다.

 

뭐 제품이 않좋은게 아니라 다른 버티컬 마우스를 써도

혁신적인 느낌을 안날거라는 말이죠.

 

세계 어느 마우스를 써도 다똑같고, 다 서서히 좋아지는거니까요.

 

 

마우스12

 

위 사진은 제품 페키지에 있는 설명용 사진입니다.

 

영어는 잘 모르지만 내용은 대충 손이 편하다.

손목이 덜 뒤틀리니까 니 손목 건강에 좋을거다.

 

이런 뜻입니다.

 

제글의 내용이 좀 까는 내용이 좀 있지만

감성품질이 떨어지는 면만 제외 한다면 생각보다 좋은 마우스인것 같습니다.

 

이제 결론을 대충 내자면....

 

 

 

장,단점

 

1. 손이 닿는부분의 품질은 좋다.

 

2. 동글의 완성도가 아쉽다.

 

3. 배터리를 안주는건 더 아쉽다.

 

4. 손목을 세워서 쓰니까 클릭정확도가 떨어져 적응해야한다.

 

5. 손목터널증후근이 있으신분은 병원으로가라

 

6. 난 손목터널증후근이 아니라 걍 수영하다 손목이 다친것 같다.

 

 

 

결론

 

아프기전에 미리 사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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