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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수령기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수령기를 써볼까 합니다.
원래는 돈주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쓰고 싶지만
돈이 없는관계로 공짜로 발행해주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수령기를 써보겠습니다.
카카오톡을 대표하는 노란색 우편물의 아름 다운 자태....는 개뿔...
우편물이 옆구리가 터져서 왔습니다.
그래도 등기로 발송되니깐 우체부 아저씨가 직접 배달해서
내용물이 빠지는 일은 없겠죠.
외부는 볼게 없으니 개봉해보겠습니다.
나름 저런 뜯어지는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입니다... 만...
저런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뜯으면 그만인 것을ㅎㅎ
봉투를 다 뜯어낸 후
이제 내용물을 꺼내보겠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라서 그런걸까요?
웬지 내용물이 많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꺼내보면 저렇게 다섯가지의 내용물이 있습니다.
일단 카드와, welcome gift, terms, guide, earl bird benefit 요렇게 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일단 카드 먼저 열어보겠습니다.
저는 초록색 '콘' 캐릭터가 그려진 초록색깔의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배경종이도 초록색 입니다.
다른 캐릭터들과 나란히 앉아있지만
사람이 대충 붙이는 작업인지라 딱 맞진 않네요.
하지만 저게 무슨 의미겠습니까?ㅎㅎ
난 카드만 필요한데ㅎㅎ
카드를 사정없이 떼어내보겠습니다.
귀여운 '콘'을 잡아 당기면...
이렇게 나옵니다.
전면에 IC칩과 '마스터카드'로고만 있는 심플함을 자랑합니다.
신청할때 다른 캐릭터들도 있었지만
'콘'이 예뻐보여서 선택했지만 실물은 좀 별로인듯...
다른 카드로 신청할껄...ㅠㅜ
혹시 카드 아직 신청 안하신분들이 있으면
초록색 말고 다른색을 선택하세요.
실물이 정말 별로입니다...ㅠㅠ
후회가 막심...
특이하게 카드번호와 날짜가 뒷면에 써져있습니다.
그리고 서명란이 딥따 큰 것도 특징이네요.
어짜피 저는 이 카드는 1년에 1~2번밖에 사용 안할 예정이라
저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네요.
그럼 다른 구성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웰컴 기프트'입니다.
뭔지 엄청 궁금해서 카드 다음으로 젤 먼저 열어봤는데요.
5장의 카카오 프렌즈가 그려져있는 카드입니다.
귀엽긴 하지만 쓸데가 없네요.
걍 조카들이나 놀러오면 손에 쥐어 보내줘야겠네요.
솔직히 소장하분 아니면 쓸모가 없을듯
물론 소장해도 쓸모가 없지만...
뒷면엔 저렇게 혜택과 설명서 들이 적혀있습니다.
확인은 안해봤지만 저 종이를 떼어네면
스티커로 사용가능한것 같습니다.
다음은 '텀스' 수시로 대학을 간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뭔뜻인지 찾아봤는데
계약서란 뜻이었네요.... 아마 다들 아실듯....
내용은 뭐....
뻔합니다.
솔직히 이거 일일히 읽어보실 분들은 몇 명 없겠죠.
물론 다 읽어 보시는게 좋겠지만 전 안읽어 봤습니다.
다음은 '가이드' 당연이 카드 상품안내가 써있겠죠?
한번 열어 보겠습니다.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뭐 캐시백과 후불교통카드도 된답니다.
하지만 저는 자차가 있으므로 쓸모가 없네요.
다음은 '얼리 버드 베네픽' 예약 특전인가요?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각종 혜택들이 써있네요.
이게 나중에 발급받는 분들도 똑같이 적용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혜택은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사실 제가 카드는 농협 체크 하나만 써서 뭐가 좋은지 잘 몰라요.ㅎㅎ
구성품 수령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1. 발급 받는데 무료다.
2. 이쁜 카드를 고를수 있다.
3. 계좌개설이 쉽다(이게 제일 장점!!!)
4. 카카오톡과의 연동이 된다.
※ 특히 3번의 장점이 가장 크게 부각되는데
저같은 고정 수입이 없어 급여 통장이 없는 분들은
통장을 개설하는 절차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뱅크는 이런 절차가 모두 생략 되었다는 사실...
단점
1. 카드가 안예쁘다... 내 것만...
2. 딱히 단점이 없다.
결론
공짜니까 일단 발급받고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