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비보북 / ASUS VIVOBOOK S510UQ-BQ556 개봉&대충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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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비보북 / ASUS VIVOBOOK S510UQ-BQ556 개봉&대충 사용기

거지어답터 2018. 1. 29. 20:59

 

정말 오랜 만에 쓰는 리뷰네요.

 

이번에도 노트북 사용기 인데요.

사실 사용기라기 보다는 개봉기 + 대충 사용기 입니다.

이 제품 역시 제 노트북이 아니라서 오래 사용해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대학교 입학시즌이 다가오니 후기 정도는 남겨 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OS 미포함 제품이라서 셋팅을 부탁받은 제품입니다.

물론 제품을 선택하는데 제가 도움도 줬구요.

이 제품의 사양을 대략 말씀드리자면...

 

CPU : i5-8250U 8세대 카비레이크-R

메모리 : 8기가

VGA : 지포스 940MX 2GB GDDR5

SSD : 256GB

화면 : 15인치 Full HD

무게 : 1.7Kg

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선택함에 있어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자가 사용할 제품이라 무게디자인이 중요.

2. 주 용도는 집에서 가벼운 게임을 돌린다고 해서 외장VGA도 중요했고,

3. 제가 쓰는 제품이 아니라 듣보잡 회사가 아닐것,

4. 예산은 80만원대 입니다.

 

대충 이정도의 고려사항으로 골랐습니다.

 

더 가벼운 제품도 있었지만 15인치의 화면을 선호 했고

외장그래픽이 없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오픈마켓에서 약 86만원 쯤에 구입했습니다.

 

그럼 잡 설명은 때려 치고 제품을 오픈 해볼까여?

 

 

 

제품 패키지 입니다. 애플스러운 고급감은 없어서 뭔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가격을 더 낮출수 있다면 이 또한 좋다고 봅니다.

박스를 들고 다니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나까요.

 

 

 

박스를 열어보면 하얀색 헝겁같은 데에 노트북이 들어있습니다.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네요.ㅎㅎ

하지만 역시 이해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단촐합니다.

노트북을 살짝 들어보면 메뉴얼, 보증서, 드라이버CD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CD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노트북에 CD롬이 달려나오는게 없을텐데

왜 자꾸 CD를 넣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4기가 쯤 되는 USB메모리에다가 드라이버를 넣어주던지

아니면 이왕 원가 절감 하는 차원에서 드라이버CD자체를 빼고

다운로드 링크만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을 보면 아답터가 들어 있습니다.

정말 포장상태가...

원가 절감에 중점을 뒀습니다.ㅎㅎ

 

하지만 역시 중요하지 않지요.

 

 

크기는 대략 이정도 입니다.

카드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겠죠?

저는 저렇게 작은 아답터를 쓰는 노트북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ㅠㅠ

 

 

 

그럼 노트북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윗면은 정말 평범합니다.

마크만 떼고 보면 그냥 맥북이라고 해도 믿겠네요.ㅎㅎ

 

ASUS 글씨가 사용자가 봤을 땐 거꾸로 보이죠?

컴터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땐 ASUS 가 아니라 SNSV로 잘못 볼지도...

하지만 다른 노트북도 다 이런식이라 단점은 아니지만

각인 모양이 오해를 사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맥북과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세로로 약간 무늬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티는 잘 안납니다.

 

아 참고로 이 제품은 금색입니다.

은색도 있는데요 모든 오픈마켓에서 금색만 팔고 있습니다.

뭐 금색이라고 짱깨틱한 금색이 아니라 거의 은색에 가까운 금색이라

전혀 촌스럽지 않으니 구입하실 때 참고 하세요.

 

 

 

노트북을 펼처 보겠습니다.

뭐 설명드릴게 없습니다.

너무 무난하고 뻔하니깐요.

 

키배열은 제가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지만

민감하신 분들이 많으니깐 사진보고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 가격에 백라이트가 없으면 섭섭하겠죠?

당연히 밝기조절이 되는 키보드 백라이트가 있습니다.

백라이트가 간지나진 않고 그냥 밤에 치기 편하다는 정도?

 

 

 

별거 아니지만 인텔 8세대 i5스티커와

지포스 940MX외장그래픽을 달았다고 티내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뭐 주인이 쓰다가 떼어내던지 하겠죠.

 

 

 

터치패드는 약간 유리느낌? 아크릴? 그런 느낌이 납니다.

위치도 스페이스 바를 기준으로 거의 중앙에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작은 네모는 지문 인식 부분이고요.

인식율은 확인 안해봤지만 요새 기술상으론 느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단자를 보면 왼쪽에 USB 3.0 포트 2개, SD카드 슬롯, 전원&충전 램프가 있고

오른쪽엔 마이크&이어폰 통합단자, USB-C, HDMI, USB 3.0 1개 전원포트가 있습니다.

슬롯은 두께와 디자인을 봤을 땐 평범합니다.

 

아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측면부 마감이 상당히 거칠지만

만져보면 전혀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두께는 제가 쓰는 한성 XH57과 비교하면 저정도 입니다.

물론 두제품의 성격이 달라서 비교 불가 지만

얇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뒷면 역시 평범하고요...

아마 메모리 확장과 하드 하나를 끼울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판의 나사를 다 풀고 미끄럼 망지 고무를 떼어낸 후

다시 나사를 풀면 된다고 하네요.

정확하진 않습니다.

 

 

 

나사 모양은 +모양이라 메모리&하드를 확장하실 분들은

편하게 하실 수 있겠네요.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하판 스티커에 중국어가 너무 많아서

웬지모를 싸구려 틱함이 0.001% 증가하는 기분입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마감도 좋은 편이고

상당히 무난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불만? 이해할수 없는 요소들이 몇개 있는데요.

대충 살펴보면...

 

 

 

일단 첫번째로 이해할수 없는 전원램프와 충전램프인데요.

충전단자는 오른쪽에 넣어놓고 램프는 왼쪽에다가 몰아 놨습니다.

 

그리고 기능적으로 하나로 합쳐놓고 나머지는 디스크 램프를 달아놓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전원 버튼의 위치인데요.

오른쪽 맨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del키와 혼동하기 쉬운위치입니다.

 

만약 작업하다가 전원키를 누른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필히 설정을 바꿔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세번째로 화면의 위치인데요.

좌우 베젤 옆의 간격이 서로 다릅니다.

물론 자세히 안보면 티도 안나지만 이런것이 바로 메이저 회사와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그리고 의외로 키보드 상판이 무르다는 것.

키를 눌르면 프레임이 안으로 들어가는 깊이가 생각보다 깊습니다.

충격 받으면 잘 부러질 듯?

 

 

마지막으로 살짝 누런 액정이 있겠네요.

왼쪽이 XH57 오른쪽이 비보북 인데요.

비교해 보면 제가 쓰는 XH57보다 살짝 누렇습니다.

 

근데 이건 심한것도 아니고 취향 차이라서 크게 단점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구매하실때 참고정도만 해 주세요.

 

그럼 총평을 하자면...

 

 

아직까진 이 가격, 이 디자인, 이 무게, 이 성능, 외장그래픽 장착된게 없으니 지금 살꺼면 사라

 

하지만...

 

ASUS S510UN-BQ083가 가성비 더 좋으니 그거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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